(2018/08/06) 컬리지 졸업즈음 PGWP와 OHIP 관련 정보

컬리지 졸업하면서 이것저것 또 바쁘잖아요. 저도 뭐 잘 모르고 해서 정신이 없었는데, 한번 제 기준에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취업

저는 마지막 학기가 코업이라서 코업회사에 취직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회사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아니었던 거죠. 1월~ 4월말까지 일했는데, 3월부터 잡서치를 시작했어요. 4월말즈음에 좀 입질이 있었고 그리고 6월말에 입질이 있었어요. 한 500군데 지원했던 것 같아요.

 

인디드를 주로 이용했습니다. 인디드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관리하기도 좋구요. 처음에는 핸드폰으로 바로바로 보이는 족족 지원했어요. 내가 지원할테니 너희가 보고 연락해라는 식으로. 그런데 이건 아닌 것 같아서 핸드폰으로 수시로 인디드 보다가 나랑 맞는 잡을 세이브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컴퓨터로 그 세이브한 잡에 대해 이력서까지 잡 디스크립션이랑 비슷하게 맞추면서 신경써서 지원을 했습니다. 후자가 나은 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에 대한 정보, 인터뷰 정보 등등은 Glassdoor가 좋았어요. 어느 회사 전화인터뷰, 대면 면접은 정확히 글레스도어 정보라 똑 같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카페회원 댓글로 배운 정보였는데요. Linkedin으로 자신이 가고 싶은 회사 매니져들에게 직접 메세지를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잡이 안 구해지니 뭐 앞뒤 가릴께 없었죠. 그래서 관심있는 회사 3군데 매니져에게 메세지를 보냈더니 2군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괜찮은 방법 같아요.

 

그리고, 학교 다닐 때 발룬티어를 좀 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100% 발룬티어는 아니었지만, 교회에서 한국 애들에게 수학을 가르쳤거든요. 그걸 이력서에 넣었어요. 한국에서는 야학교사를 했었는데, 그것도 넣었구요. 도움이 되었는지는 몰라요. 면접볼 때 매니져가 그걸 보더니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어요. 인터뷰 분위기가 훨씬 부드러워졌어요. 캐나다 와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발룬티어까지 하기는 힘들긴 하죠.

 

4월졸업이면 1월부터 잡서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잡서치는 일찍일찍 시작할 수록 좋습니다. 저는 3월부터 했는데, 좀 더 빨리 할껄했으니까요.

 

PGWP (워크퍼밋)

졸업즈음에 혼동이 되었습니다. 졸업장 받고 성적표 받고 온라인 신청하면 50일정도 걸리는데, 더 걸릴 수도 있구요. 취업이 되면 괜찮은지,,, 등등... 별로 정보가 없었습니다. 졸업하고 PGWP 온라인 신청 전이든 후이든 풀타임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믿고 있었죠. 원칙은 그렇지만, 회사는 확실한 걸 원합니다. 손에 워크퍼밋을 들고 있길 바라는 거죠. 제 인도 학우들 중에서 워크퍼밋이 없어서 잡을 놓친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셔도 좋지만, 나이아가라 국경에 가서 하루만에 받을 수 있으니까요.

 

저는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있다가 회사 면접보고 워크퍼밋이 있어야 한다는 걸 알고 바로 그날 나이아가라 국경으로 가서 워크퍼밋을 받아와서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신청한 것은 다녀와서 취소했습니다. refund가 된다는데, 아직 안되고 있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국경에서는 비지터비자에 대해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하면 100불이 들겁니다. 국경이 나은 거죠.

 

나이아가라 국경은 퀸스톤-루이스톤 브릿지로 갔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레인보우는 사람이 많을 경우 서류를 안받는다고 해서 퀸스톤으로 갔죠. 첫번째는 저랑 아들이랑 가서 저는 PGWP, 아들은 비지터 문제 없이 받았습니다. 두번째는 잡오퍼받고 혹시나 해서 와이프 워크퍼밋 받으러 갔는데, 페이슬립 필요하다고 안해주고 비지터까지 안해줬습니다. 왜 비지터를 안해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아이는 지난 번에 받았다고 하니 그건 이야기 하지 마라고 하네요. 헐~~~ 아,, 나이아가라 국경은 화/수/목요일에 하고 아침 8시에서 밤 12시까지 비자관련 업무를 합니다. 세번째는 페이슬립 2개를 들고 갔습니다. 3개가 필요하다고 매몰차게 안해주더라구요. 비지터도 안해줬습니다. 2~3일 후면 expire 되는데요. 혹시나 해서 레인보우 브릿지로 넘어갔습니다. 이번엔 와이프 워크퍼밋은 아예 꺼내지 않고 비지터비자만 이야기 했습니다. 받았습니다. 비지터비자가 필요했던 이유는 OHIP 신청해야해서 그랬거든요. 그리고 아이 베너핏을 계속 받을려면 또 비자를 제출했어야 됐습니다. 레인보우가 훨씬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이 있었고 왠지 넉넉해 보이는,,, 아마 워크퍼밋도 이야기 했으면 됐었을 것 같아요. 비지터만 받고 왔습니다. 워크퍼밋은 온라인으로 신청했습니다.

 

나이아가라 국경에 이민서류 해주는 곳이 3군데가 있잖아요. 첫번째 실패해도 다른 곳을 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저희처럼요. ㅎㅎ 레인보우가 좀 더 분위기가 더 좋아보여요.

 

그리고 와이프 워크퍼밋은 제가 NOC 0,A,B class의 잡을 잡고 있고 월급/ 주급명세서 3개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민관 이야기로는 주급이든 일일급이든 무조건 3개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NOC C class는 operator 거든요. 이 경우 안해준다고 하는데, 국경에서는 크게 신청 안 쓰는 것 같았습니다. 한번 페이슬립 3장만 있으면 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제 학교 학우중에는 operator, inspector 잡인데 회사에 잡포지션 이름만 바꿔 써달라고 해서 온라인으로 와이프 워크퍼밋도 받았더라구요.

 

OHIP (온타리오 헬스카드)

저도 아직 못 받았습니다. 카페분이 신청하고 10일만에 받았다고 하시던데. 서비스 온타리오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내용은 재직증명서에 나온 입사일에서 3개월 후에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신청기준이 아니라 입사기준입니다. 제가 7/16이니까 10/16에 받을 수 있다라고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신청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네요. 신청 기준이 아니니까요. 네~ 그리고 아시다시피 재직증명서에 대해서도 요구사항이 많더라구요. 첨부 파일 참고하세요. 저는 와이프가 아파서 좀 일찍 받을 수 있나 하고 희망을 걸었는데, 사보험을 10/16까지 사야할 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다른 서비스 온타리오를 가봤는데, 워크퍼밋관련 헬스카드는 영앤쉐퍼드점에서만 다룬다고 합니다. 리치몬드힐 서비스 온타리오 갔더니 블루밍턴 지점으로 가라고 하더라구요. 다음 주엔 거길 한번 가볼까 합니다. 좋은 담당자 만나서 카페회원님처럼 저도 10일만에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08/29)

드뎌 헬스카드 신청했습니다. 입사일 + 3개월

 

드뎌 헬스카드 신청했습니다. 3번째에 간 거였습니다. 첫번째는 잡오퍼를 가지고 가서 실패! 두번째는 최소 6개월 일할꺼다라는 멘트가 없어서 실패! 이번에는 제대로 준비해서 갔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enrollment letter에 나온 입사일자에 + 3개월 된 날짜부터 커버가 시작된다고 확인이 되었습니다. 제 입사 날짜가 7월 16일인데오 커버 시작이 10월 16일이라는 A4 용지를 받아왔습니다.

 

이야기를 해주던데, 제 정보 입사날짜, 비자날짜 등등 넣으면 자동으로 계산되어서 나온다고 하네요. 빨리 받으신 분이 있어 혹시나 직원의 실수를 바랬는데, 아니었습니다. 혹시 블루밍턴에 있는 온타리오 서비스 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영앤 쉐퍼드에 있는 서비스 온타리오는 에누리 없이 입사일 + 3개월인 것 같습니다. 시스템에 입력하면 자동 계산되어 프린트 하면 끝이니까요.

 

추가 이슈는 저와 아들은 국경가서 비자를 받은 날짜가 6월 28일이었는데요. 와이프는 좀 늦게 가서 8월 1일에 받았거든요. 저와 아이는 10월 16일부터 커버된다고 나왔는데, 와이프는 비자 issue 날짜가 8월 1일이라 11월 1일부터 커버 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니다, 우리는 연장한 비자다 하니,,, 그냥 서류에 나온 날짜를 입력해서 자동으로 환산되는 거다 어쩔 수 없다고 하네요. 헐~~~ 지금 사보험을 10월 15일까지 해놨는데, 와이프만 추가로 15일 사보험을 사야하네요. 혹시 와이프 날짜에 대해 추가로 이야기 해보려면 서류 뒷쪽에 나온 곳으로 변경요청을 이메일이 아닌 편지를 보내보라고 하네요. 헐~~~ 보니 비자 원본 서류를 보내야 하는거네요.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한번 보내봐야겠네요.

 

이상 헬스카드 확인 내용입니다. Enrollment에 대해 요구사항이 많거든요. 제 이전 글 첨부를 보시면 서비스 온타리오에서 풀타임으로 일하는 사람에 대해 요구사항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