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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로 간다32

(2017/12/18) 이제 요 학교에 더이상 갈 일은 없네요 시원섭섭하네요 이메일을 뒤져보니 제가 2015년 11월에 요 학교를 알아보고 준비해서 왔네요. 참 운이 좋았습니다. 지금 알아보니 입학조건에서 아이엘츠가 6.5로 올랐더라구요. 와우 저는 5.5로 ESL 한과목 듣는 걸로 하고 들어왔는데, 그런 부분도 없어진 것 같습니다. 이학교를 다닌 걸 어디 뭐 자랑까지는 못하겠지만, 한단계를 마친 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대견하기도 하고 뿌듯하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왔는데요. ㅎㅎ 금요일 마지막 시험을 마치고 오는데 후련하더라구요. 사실 3학기는 공부에 집중도 잘 안되고 했습니다. 코업을 알아보고 준비해야 해서, 거의 인도친구들처럼 3학기를 보냈습니다. 과제하고 시험보기 거의 하루 전에만 공부하고 ㅎㅎ 마지막 한주인데 시험이라 과애들이랑 인사도 제대로 못할 것같고한데 브라질애가 .. 2021. 1. 24.
(2019/12/28) 류현진 토론토 입단으로 기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즐거운 나날은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저는 12/3일에 처음 기사를 봤어요. 토론토가 카이클 아니면 류현진을 노리고 있다라고, 솔직히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해 잘 모릅니다. 야구를 좋아라 하지만 블루제이스 팀에 대해 쉽게 공부? 가 안되더라구요. 주구창창 LA 다저스 경기만 봤습니다. 돈이 드니까 핸드폰으로 한국의 웹사이트에 해주는 작은 화면으로 봤죠. 그 기사를 봤을 때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토론토가 왠지 짠돌이 구간으로 이해했으니까요. 그런데 지금보니 관중도 많고 돈도 좀 버는 구단 같습니다. 경쟁구단 LA 엔젤스, LA 다저스, 미네소타으로 꽤 많았고 돈 많은 구단이었고 기대 안 했는데,,, 12/21일에 처남한테 연락이 와서 토론토가 경쟁적인 오퍼를 다시 .. 2021. 1. 24.
(2019/12/22) 휴~ 생환했습니다. Layoff 되었다가 다시 취업하고 컴백 휴~ 다시 살아돌아왔습니다. 거의 5개월만입니다. 휴~~ 7월초에 한국으로 25일간의 휴가를 떠났었는데, 그때 글을 쓰고 이렇게 다시 글을 쓰네요. 휴~ 7월 1일에 캐나다 온지 3년만에, 컬리지 끝내고 취업하고 1년만에 큰 마음먹고 25일간의 휴가를 한국 부모님집으로 갔었습니다. 처음엔 즐거웠죠. 그런데 중간쯤에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동료에게서 whatapp으로 연락이 온 겁니다. 회사에서 layoff가 있다고. 지금 찾아보니 7/12일 이었네요. 이 회사는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밤바디어라고 비행기 회사입니다. 이야,,, 부모님과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 다음날은 친구들이랑 1박2일로 가족들없이 친구들끼리만 놀러가는 날이었는데, 이야~~~ 참~~~ 우와~~~ 참~~~ 나락으로.. 2021. 1. 24.
(2019/07/02) 거의 3년만에 한국에 갑니다 드뎌 한국에 갑니다. 2016년 8월 25일에 왔으니 거의 3년만입니다. 6개월전부터 티켓 끊고 부모님께 알려드렸고 행복하게 기다리시게 했습니다. 시간 금방이네요. 피어슨 공항으로 와봤지만, 피어슨 공항에서 출발은 안해봤었죠. 지금 라운지인데, 한국 가는 기분이 묘하네요. 올해 6월부터 휴가 10개를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아쉽게 7월달에 입사하면서 휴가를 못 받았습니다. 휴가 10개에 leave without payment로 8개해서 약 25일동안 갑니다. 여기는 이렇게 많이 붙혀서 휴가를 내더라구요. 3주까지 휴가 쓰는 걸 봤는데, 저는 거의 4주네요. 한국에서 있을 때도 이렇게 긴 휴가는 써 본적이 없었는데, 이런 긴 휴가 얼떨떨하네요. 이렇게 써도 되는지,,, 갔다왔는데 회사가 없어졌거나 자리가 없.. 2021. 1. 23.
(2019/06/04) 영주권 쉽지 않네요. 하필 올해, 이렇게 험난 한가요? 최근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가능한 영주권 딸 수 있는 방법이란 글도 올렸는데,,, 영주권 쉽지 않네요. 하필 올해 이렇게 어려워지나요. 모르던 정보도 알게 되면서,,, 생각보다 어렵네요. International Student with Job offer 스트림은 4월말에 닫혔고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에서 employer form 받는 것도 난관에 난관이라 언제 받을 수 있는지, 받을 수는 있는지 모르겠네요. 직접 HR 컨택해서 실패, 유니온 담당자를 통해서도 실패, 마지막으로 매니져를 통해서 한번 더 시도하고 있습니다.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안된다고 하던 HR 담당자가 매니져 요청으로 태도를 바꿀지 모르겠네요. 매니져가 HR 담당자에게 보낼 때, 우리가 bo를 위해 해줄 수 있느냐? 내가 써줘도.. 2021. 1. 23.
(2019/05/17) 캐나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느낀점 상하관계가 수직관계가 아니라는 게 가장 큰 것 같아요. 제가 볼 수 있는 사람이 매니져,수퍼바이져, 테크니션 그리고작업자.저는 품질쪽에 있어서 마지막 작업자는 인스팩터입니다. 수퍼바이져/매니져는 셀러리잡입니다.연봉이 있는거죠.보너스를 받고 그런데 오퍼타임을 해도 돈으로 받는게 아니라휴가로 받습니다. 엔지니어도 마찬가지구요.이 포지션은 실적이 중요합니다. 쉽게 짤릴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퇴근쯤에 제게 오늘 몇개 끝났는지 자주 물어봅니다. 리포트를 하려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온 수퍼바이져를 봤는데, 와우 영어도 잘 못하고 업무도 잘 모르더라구요. 경력도 꽤 되던데,안 짤리고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중국 여성 수퍼바이져도 있습니다.중국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좀 무례할 때가 많습니.. 2021. 1. 23.
(2019/05/16) 오늘로 일한지 10개월이 됩니다. 뒤엉켜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회사에서는 여유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뭐든지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여유가 생겨서 모르는 건 모르겠다고 하고 할 수 있는 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뭐 이전처럼 쥐어짜면서 일하고 있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평타는 치고 있습니다. 루틴한 일은 뭐 누구보다 잘 하는데, 변칙으로 발생하는 일은 아직도 영어가 딸려서 어렵긴 합니다. 뭔가 먼 산 쳐다보는 듯한 표정 말입니다. 멍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래도 날 시켜먹으려면, 니가 들리게 이야기해라라는 배짱이 생겼네요. ㅎㅎ 회사에서 혼밥하고 동료들이랑 종종 이야기하고 처음에는 푸쉬하는 분위기에 휩쓸렸는데, 선배들 하는 것도 보고 하면서 요령 것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뭐든 잘해야 하지만, 여기는 역할이 확실하게 나눠져.. 2021. 1. 23.
(2019/04/01) 뒤섞혀 일하고 있고 영주권도 조심씩 준비중. 이제 입사 8개월이 지났습니다. 핸드폰 어플이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ㅎㅎ 언론을 통해서 나온 레이오프 이야기는 전혀 상관없이 회사는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수주가 더 있는지, 사람이 모자라서 더 뽑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모두 노란색 뺏지를 달고 다닙니다. Contractor라는 거죠. 제 직급에도 2명이 더 들어왔는데, 계약직입니다. 1년 계약이라던데,,, 이전에서 계약직을 봤는데, 약 7개월 후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경우를 봤습니다. 어떤 프로세스가 있는지 아직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들어온 두사람 모두, 인도쪽이던데 열심히 일합니다. 역시 언어소통이 잘 되니 금방 따라오더라구요. 제가 적응하는 속도의 3~4배는 빠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규직, 그 친.. 2021. 1. 23.
(2019/01/18) 드뎌 프로베이션이 끝났습니다. 오늘이 입사한지 6개월하고 하루가 지난 날입니다.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디데이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죠. 입사 당시에는 언제 끝나나 했는데, 또 지나고 보니 빨리 지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느 누구도 프로베이션이 끝났니 그런 이야기를 안해줍니다. 확실히 이 회사는 여느 다른 캐나다 회사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ㅎㅎ. 선배 이야기로는 페이슬립에 sick day, 휴가일, 10개씩 표시되면 프로베이션이 끝난 거라고 하더라구요. 매주 수요일에 페이슬립을 받는데, 이번주에는 아무 표시가 안되어 있네요. 다음주에 받는 페이슬립에는 표시되겠죠. 보통 프로베이션은 3개월인데, 이 회사, 엔지니어 직군이나 매니지먼트 직군쪽은 6개월입니다. 프로베이션이 끝나면서 달라지는 건, 휴가 10일을 쓸 수 있고, sick le.. 2021. 1. 23.
(2018/12/28) 캐나다와서 처음으로 숙박이 있는 여행을 갔다 왔어요 캐나다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숙박이 있는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2년 4개월만이네요. 그 전에는 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죠. 토론토 근처 도시락 싸서 다니는 정도였죠. 누구나 다 아는 나이아가라 폭포 갔다가 왔어요. 게을러서 정보도 없이 다녀왔어요. 갔다가 온 내용 포스트 합니다. 약 일주일 전에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했습니다. 블러그 좀 보니 Embassy Suite By Hilton에서 보는 뷰가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당일치기로 나이아가라 폭포 갔다 오면서 저기서 자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구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하루 숙박에 약 C$190 정도였습니다. 2박 3일 있었습니다. 가기 전에 Hilton Honers에 가입하고 갔는데 너무 잘한 것 같아요. 와이파이도 돈을 내는 거였는데, .. 2021.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