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38 (2017/08/22) 우버 - Aug/21, 대화~~~ 오늘은 운이 좋은 날입니다. 요즘은 휴가 기간이라서 그런지 벌이가 그렇게 시원치 않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122불 정도 했네요. 공항갔다가 시내 갔다가 욕데일몰 갔다가 집으로 왔네요. 오늘 기억에 남는 건 두 여성입니다. 한 백인여성을 시내에서 태웠는데, 뒤에서 훌쩍이는 겁니다. 왜 그럴까? 괜실히 저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영어도 딸리고 말주변도 없고 해서 음악을 틀어줬습니다. 그러다가 말을 걸었습니다. 안 좋은 일이 있었냐고? 그렇다고 합니다. 뭐라고는 묻지 못하고 저희 최근 안 좋은 일(갑질)에 대해 이야기 해줬습니다. 왜 사람들은 서로 존중하지 못하고 왜 그러는지 그러면서 넋두리를 풀었습니다. 좀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인생은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고 젊었을 때일수록 많은 일에 힘들어한다고.. 2021. 1. 18. (2017/08/11) 우버 시작하고 한달 쯤 지났어요 허거덕 이렇게 타이틀이 만들어지다니,,, ㅋㅋ 얼마나 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시작은 해야해서,,, 시작합니다. 토론토에서 학생으로 2학기가 지나고 9월부터는 3학기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4학기에는 코업을 나가구요. 2학기 끝나면서 일을 해보겠다는 부푼 꿈을 갖고 미리미리 알아봤는데 학생은 많이 안 뽑더라구요. 노가다성 일이 많구요. 그래서 warehouse에서 한 5주정도 일했어요. 엄청 지루하고 내가 여기서 뭐하는 거지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와이프가 일을 바꾸면서 제가 아이까지 봐야해서 warehouse를 그만두었습니다. 그러면서 quality inspector로 일자리를 구했는데, 면접까지 통과하고 언제 일이 시작되는지 안 알려주더라구요. 그 틈에 우버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아이 봐야해서.. 2021. 1. 18. (2016/12/31) 드뎌 산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캐나다 온지 129일만에 집 사서 들어왔습니다. 잘 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우스푸어로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학생비자로 비지터로 집을 사는 모험을 감행했네요. ㅎㅎ 추진력 강한 와이프님 덕분에 캐국에 집도 사고... 대단합니다. 와이프가 대단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정말 캐국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할 기세입니다. ㅎㅎㅎ 새집에서 첫 아침 일어나보니, 흰눈이 와 있네요. 나가서 아이랑 놀매 치워야죠. ㅎㅎㅎ 집 closing하고 벌써 3번째네요. 엄청 많이 치우겠죠. 학교에 안 가니, 좀 그렇네요. 불안하기도 하구요. 바쁘게 학교 가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동기들도 보고 하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1학기 성적은 하나 빼고 다 나왔는데 A반, B반이네요. 내심 1등에 주는 전액장학금.. 2021. 1. 18. (2016/11/05) 램튼컬리지의 제 classmate 임돠 최근에 Diwali란 인도 축제가 있었는데 학교에서 작은 activity로 인도음식을 준비해줘서 가서 같이 먹었습니다. 인도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30명중에 브라질 남성 1명, 베네수엘라 여성 1명, 한국인 저 1명입니다 나머지는 인도인입니다. 학생중에 part time job 안하는 사람은 저랑 베네수엘라 여학우 입니다. 다들 일주일에 최소 20시간 일하더라구요. 팀홀튼, 주유소, subway, 공장에 가는 친구도 있구요. 암튼 quality program이 이만 곳이 없어 이곳에서 공부중입니다. 램튼컬리지 토론토 캠퍼스에 한국분은 10명 안되게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여기가 인도가 아닌가 합니다. 본의아니게 내용중에 인도사람을 비하 하는 듯한 내용이 있어 관련내용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2021. 1. 18. (2016/09/28) 메이져리그 야구보고 왔습니당 드뎌 꿈에 그리던 메이져리그 야구를 보고왔습니다. 화요일 토론토 대 볼티모어. 저는 당연히 볼티모어를 응원했는데 주변 토론토팬에 둘려쌓여 제대로 응원도 못했네요. 거기다가 혼자가서. 137R에 11열, tax포함 40불줬는데, 위치가 그닥 안 좋았습니다. 가깝긴 했는데, 천장 구조물이 있어 답답한 느낌이었습니다. 김현수선수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잡았는데, 나오지도 않고, 9회초에 방망이 휘둘리는 거는 봤습니다. 그런데 앞선수가 병살치는 바람에 기회가 날아갔죠. 초반에 감격은 있었습니다 ㅋㅋ. 올해 마지막이다싶어 갔는데 혼자가니 외롭더라구요. 또가고 싶지만, 마눌 눈치가 보여서. 다음에 가면 좋은 자리 가던가 137 블럭이면 5열이내로 가야할듯, 아니면 아예 3층으로 가서 편하게 응원 하는게 .. 2021. 1. 18. (2016/08/31) 이제 토론토에 온지 일주일이 되어 가네요 이제 토론토에 온 지 일주일에 되어 가네요. 워낙 준비를 대충하고 와서 제대로 어디 놀러가 본 적도 없네요 ㅎㅎㅎ. 하루하루가 실전입니다. 오늘에야 시차적응이 되는 것 같아요. 오후쯤 되면 잠이 죽어라 쏟아졌는데, 오늘은 좀 버틸만 했습니다. 그런데 왠 새벽에 이런저런 걱정으로 잠이 안오는지 ㅎㅎㅎ. 그래서 여기와서 처음으로 노트북앞에 앉네요. 아무 준비도 안하고 해외이사로 짐보내고 비행기표 끊고 입국만 했습니다. 있는 곳에서 잘하자라고 하면서 토론토 와서는 어찌할지는 거의 준비가 안되어 있었습니다. 출발하기 며칠 전까지 숙소를 정하기 못해서 키지지는 열심히 봤는데, 한국에서 숙소를 정하기는 어렵더라구요. 그래도 믿을 만한 제가 갈 컬리지 학교 한국인 담당자에게 연락해서 픽업서비스랑 숙소를 부탁했습니다... 2021. 1. 18. Closed Work Permit 신청하는 방법 나는 원래 이 워크퍼밋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최근 캐나다정부에서 발표한 기존 PGWP 소지자중 2020년 1월이후 PGWP가 expire 되었거나 2021년 7월 27일 apply하기 전까지 기간이 4개월미만 사람들에게 18개월 오픈워크퍼밋을 준다고 발표했다. 아래 링크참조. 그래서 Closed Work Permit을 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그래도 미리 알아봤던 클로즈 워크퍼밋에 대해 포스팅을 해 보겠다. 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news/2021/01/government-of-canada-announces-new-policy-to-help-former-international-students-live-in-work-in-and-contin.. 2021. 1. 18. (2016/08/16) 드뎌 회사에도 이야기하고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제 정말 얼마남지 않았네요. 회사에도 이야기 했구요. 희망퇴직 팩키지는 못받고 나가네요. ㅋㅋㅋ 저랑은 인연이 없는 돈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ㅎ 회사 떠나는 건 문제가 안되는데, 요 돈을 못받고 나가는게 아쉽더라구요. 그런데 부서장님께 이야기 할지말지 고민하면서 자리에 앉아 있는데, 생각에 잠기면서, 내가 너무 욕심을 부리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보다 덜 갖고 시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하는,, 그러면서 정리되면서 가서 이야기 했죠 ㅎㅎㅎ 8/16까지 출근, 8/19에 집빼고 짐보내고, 8/25 비행기로 토론토 갑니다. 이래저래 준비했는데, 제대로 된 게 거의 없는 것 같아요. ㅎㅎㅎ. 이제는 가서하자 입니다. 이곳 정리나 잘 하자 입니다. 해외이사만 제대로 되었으면 합니다. 예약은 다.. 2021. 1. 17. (2020/05/16) 드뎌 노미니 되다 - OINP International Student 취직 다음으로 기뻤던 순간이었다. 노미니!! ------------------------------------------------------------ 드뎌 코로나를 뚫고 노미니가 되었습니다. 뭐 하나 쉬운 게 없네요. ㅎㅎ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0/03/03 - 파일넘버 받음 2020/03/04 - 온라인으로 서류접수 2020/03/12 - 제출한 잡오퍼 서류에서 싸인 찾지 못해 연락옴, 바로 답장 함 2020/03/13 - Assessment 단계로 넘어감 2020/03/17 - Decision In Progress 단계로 넘어감 2020/05/07 - 코로나사태로 특별히 고용상태 확인하는 메일 옴. 회사 HR에서 바로 답장함 2020/05/15 - 노미니 승인 코로나로 휘청했습니다. .. 2021. 1. 17. (2020/05/08) 코로나로 OINP가 고용상태 확인하는 메일 2020년 5월 8일에 쓴 글이다. 주정부승인 중에 코로나가 터졌다. 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하니 OINP가 주정부 승인 진행중인 지원들에게 고용상태를 확인하는 메일을 받았다. 참,,, 코로나까지 터지고 그래도 코로나를 뚫고 가고 있었다. 감사하게도 내가 다니는 회사는 안정적이다. 2021년 1월 16일에도 온타리오가 락다운을 했다. 그러나 크게 걱정을 안한다. 이 회사는 직원들과 같이 가니까. 다음 주에는 수요일만 빼고 모두 재택근무다. 집에서 노는거다. 허허허. 난 참 운이좋다. ---------------------------------------------------------------- 코로나로 참 어렵습니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이 레이오프 되었거나 임시휴직 상태일 겁니다. 주정부 PNP로 영주.. 2021. 1. 17. 이전 1 2 3 4 다음